최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94회에서는 특별한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 소개되었습니다. 바로 미슐랭 1 스타를 받은 여성 오너 셰프 김은희 셰프의 식당 **'소울(SOUL)'**입니다. 용산 해방촌에 위치한 이곳은 한식의 깊이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며, 전통과 창의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많은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해방촌 맛집 ‘소울’, 오픈 4년 만에 미슐랭 1스타 획득
김은희 셰프는 전통 한식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단순한 맛의 경험을 넘어 미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합니다. 그녀의 노력과 열정은 오픈 4년 만에 미슐랭 1스타 획득이라는 쾌거로 이어졌으며,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지선 회장을 위한 특별한 한식 코스 요리가 공개되었는데요. 각 요리는 한국적인 미(美)와 서양의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내, 미식의 새로운 경지를 선보였습니다.
‘소울’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한식 코스 요리
1. 월과채 – 궁중잡채의 현대적 해석
첫 번째 코스요리는 월과채로, 전통 궁중잡채를 김은희 셰프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요리입니다.
- 당근, 황지단, 애호박나물, 파프리카 등의 재료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색감과 맛의 균형을 맞추었습니다.
- 쌀 종이 대신 구운 빵가루를 사용해 더욱 바삭한 식감을 제공하며, 한식의 미와 서양의 감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2. 수란 요리 – 유자청과 된장 드레싱의 조화
두 번째 요리는 직접 담근 유자청과 된장 드레싱이 어우러진 수란 요리입니다.
- 수란 위에는 식용꽃, 쑥갓, 벨기에 치커리 프리세를 올려 시각적으로도 아름답습니다.
- 들기름 거품을 활용하여 더욱 깊은 향을 살렸으며,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어우러진 요리입니다.
3. 전복 요리 – 곱창 김 스프레드와 게우 소스
세 번째로 등장한 요리는 전복 요리로, 마스카포네 치즈와 섞은 곱창 김 스프레드가 특징입니다.
- 무와 다시마로 감싼 전복 위에 게우 소스를 더해 깊은 감칠맛을 강조했습니다.
- 은이 버섯과 백다시마 파우더를 곁들여 풍미를 한층 업그레이드했습니다.
4. 닭 요리 – 삼계탕과 초계탕의 영감
네 번째 요리는 삼계탕과 초계탕에서 영감을 받은 닭 요리입니다.
- 부드럽게 익힌 무와 수비드 한 닭 가슴살이 조화를 이루며,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 절인 머스터드 씨를 활용해 미묘한 새콤함을 더했으며, 완성된 후에는 닭 육수를 부어 따뜻한 한식의 감성을 살렸습니다.
5. 양 떡갈비 – 발효 후추와 흑마늘 레드와인 소스
다섯 번째 요리는 양 떡갈비입니다.
- 층층이 쌓은 표고버섯으로 감싼 후 숯에 구운 양 떡갈비는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 양고기 스톡과 흑마늘 레드와인 소스, 그리고 고구마 더덕 퓌레를 곁들여 다채로운 맛의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 위에는 발효 후추를 올려 특별한 풍미를 더했으며, 발효 후추는 그냥 먹어도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6. 디저트 – 팥 가나슈와 호두정과
마지막 코스는 팥 가나슈를 활용한 디저트입니다.
- 헤이즐넛 사브레와 호두정과가 어우러져 씹는 재미를 더했으며, 팥 가나슈가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울’ 방문 정보 및 예약 안내
한식의 새로운 차원을 경험할 수 있는 ‘소울’은 예약 필수 맛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26길 35 바나힐 지하 1층
📞 전화번호: 0507-1335-7685
⏰ 영업시간: 월~일 10:0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8:00, 라스트 오더 13:00 / 19:30)
🚗 기타 시설: 무선 인터넷, 예약 가능, 남/여 화장실 구분, 노키즈존, 주차 및 발레파킹 가능
한식 파인 다이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소울’
김은희 셰프의 ‘소울’은 단순히 미슐랭 1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이 아니라, 한국 전통 한식의 가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곳입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코스 요리는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아름다움까지 갖추어 많은 미식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소개된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는 이곳, ‘소울’에서 한식의 새로운 감동을 경험해보세요!
출처: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