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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은둔 식달 8년, 극찬 받은 성남 초밥 맛집 ‘김초 생초’의 비밀

by 1stoy 2025.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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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 “은둔식달 8년 동안 가장 큰 호평을 이끌어낸 초밥집”이라며 화제가 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성남 분당에 자리 잡은 ‘김초 생초’인데요. 이미 지역 주민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했지만, 방송 이후로는 먼 지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그만큼 특별한 초밥 맛을 보여준다는 의미겠지요.

 

세계 3대 요리학교 출신 셰프의 정성


이곳 셰프는 세계 유수의 요리학교 가운데 한 곳을 졸업했고, 일본 전통 초밥 기술뿐 아니라 여러 나라의 조리 기법을 접목해 자신만의 레시피로 재해석해 왔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단순히 신선한 생선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각 재료를 어떻게 숙성시키고 조리 온도를 맞추느냐에 중점을 두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무엇보다 밥맛에 상당히 공을 들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스시용 식초와 설탕, 소금 등을 황금비율로 배합해 밥알 하나하나가 퍼지지 않으면서도, 입에 넣었을 때 부드럽게 풀어지는 식감을 구현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은 “초밥을 들었을 때부터 밥알 사이에 공기가 머금어진 듯한 촉촉함이 느껴진다”고 극찬하곤 합니다.

 

등 푸른 생선 숙성 비법


초밥집에서는 주로 흰살생선과 연어나 참치 등을 자주 만나게 되지만, 이곳 ‘김초 생초’는 전갱이, 청어 같은 등푸른 생선을 꽤 자신 있게 내놓습니다. 아무래도 등 푸른 생선은 가시가 많고 비린내가 강하다고 알려져 있어, 손질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그런데도 이 집은 생강과 실파를 갈아 넣어 잡내를 줄이고, 생우살을 따로 준비해 일본 술과 함께 볶으면서 단맛을 뽑아내는 독특한 기법을 활용한다고 해요.

특히 청어 스시는 방송에서도 “제대로만 준비한다면 별다른 생선 못지않게 훌륭한 감칠맛을 낸다”고 소개할 정도로 훌륭합니다. 미리 숙성시키고 잡내를 잡아내는 과정을 거치면, 단 한 점만 먹어도 지방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살결이 그대로 전해지는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죠.

 

주목해야 할 대표 메뉴


가장 기본적인 메뉴이자, 이 집의 실력을 단숨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모둠 스시입니다. 구성에 따라 11피스부터 다양한 옵션이 있는데, 계절별로 들어오는 생선 종류가 조금씩 바뀌니 갈 때마다 색다른 조합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점심 시간대에는 런치 스시+우동 세트가 인기가 많은 편입니다.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으면서도, 우동과 함께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혼밥을 하거나 직장인 점심 회식을 할 때도 찾기 좋은 구성이에요. 계란 초밥 역시 별다른 양념 없이 재료 자체의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살린 것으로 유명합니다. 부들부들하면서도 탄성이 있어 식감이 지루하지 않다고 하니, 꼭 한 번 맛보시길 추천해요.

 

참치 다진 초밥의 매력

 


이곳에서는 참치를 다채롭게 활용합니다. 참치뱃살(오도로)이나 속살(주도로)은 물론, 참치를 다져서 간장 양념으로 살짝 버무린 뒤 초밥을 쥐는 스타일도 선보이는데요. 그렇게 다져 놓으면 지방과 살점이 더 고루 섞여, 입 안에서 녹아드는 맛이 한층 부드럽게 느껴진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기름진 부위를 부담스러워하는 분이라면, 오히려 이러한 방식으로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다양한 식사 메뉴도 인기


스시만 즐기기 아쉬울 때는 장어덮밥이나 도미조림 등으로 조금 더 든든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어덮밥은 달착지근한 소스에 촉촉하게 익힌 장어를 올려내는데, 밥알과 장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밥도둑’이라는 별칭도 있을 정도죠. 사시미 세트나 찌라시 스시도 해산물을 골고루 맛볼 수 있으니, 여러 명이 방문할 때는 여럿이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나눠 먹는 재미도 큽니다.

우동 역시 호평이 잇따르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가쓰오 국물을 깊게 우려내고 면발을 탱글 하게 삶아내서, 마치 일본 현지 우동집을 방문한 느낌이라는 평이 많아요. 초밥 사이사이에 우동 한 입을 곁들이면 그 자체로 만족스러운 한 끼가 된다는 말도 종종 들립니다.

 

분위기, 서비스, 주차 편의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아담한 규모입니다. 바 테이블에 앉으면 셰프가 초밥을 만드는 과정을 바로 볼 수 있어, 눈으로 보는 재미까지 만족시키죠. 직원들도 주문이나 문의에 친절하게 응대해 주어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은 가게 앞과 주변에 마련되어 있어, 운전해서 오시는 분도 크게 불편하지 않을 거예요. 단, 주변 상가가 밀집한 시간대에는 자리가 빨리 찰 수 있으니, 예약 시 미리 주차 가능 여부를 물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업시간 및 위치

  • 월~토: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 라스트 오더(점심): 14:00
  • 일요일: 정기 휴무
  • 전화번호: 031-711-2234
  •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255, 김초 생초

점심에는 오픈 시간인 11시 30분 직후나 브레이크 타임 직전에 방문하면 비교적 여유로운 편이고, 저녁 7시 전후로는 가장 붐비므로 예약은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방문 후기와 팁


이미 다녀온 분들의 후기를 보면, 공통적으로 “밥이 정말 훌륭하다”는 칭찬이 많습니다. 그리고 청어나 전갱이처럼 손질이 어려운 등푸른 생선을 이렇게 맛있게 만드는 데서 셰프의 실력이 드러난다는 평도 이어지죠. 방송에서 ‘은둔식달 초밥 달인’이라고 격찬한 이유가 충분히 납득이 갑니다.

혹시 방문 계획이 있다면, 원하는 메뉴가 확실하다면 주문 시 미리 말씀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재료 소진이 빠른 경우가 있어, 늦게 방문하면 일부 메뉴는 맛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간장을 생선 위에 살짝 발라 먹는 방법을 셰프가 권장하니, 평소 와사비와 간장을 찍어 먹는 방식과는 또 다른 풍미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마무리하며


성남이나 분당 근방에서 제대로 된 초밥을 찾는다면,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도 인정한 ‘김초 생초’가 리스트 최상위에 오를 만합니다. 부드러운 밥맛과 독특한 생선 숙성 기법, 그리고 깔끔한 분위기까지 겸비한 이곳은 한 번 방문하면 재방문 의사가 생긴다는 후기가 매우 많아요.

이미 다녀오신 분들은 어떤 메뉴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지 궁금합니다. 혹은 다른 방문 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더 많은 분들이 이 집의 초밥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상기 정보는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하며, 가게 사정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전화 문의를 권장합니다.)

 

출처: sbs 생활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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