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김호영의 보고 싶었어 등장한 브라이언의 단골집 카나비, 가리비 관자 버터구이로 유명한 용산 맛집은 여기!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 싶었어 2회에서 브라이언이 소개한 단골집, 용산의 숨은 맛집 '카나비'를 다녀왔어요. 이미 SNS에서는 '비주얼 끝판왕', '한국적인 매력이 가득한 맛집'으로 입소문 난 곳이라 기대를 품고 방문했는데, 역시 소문대로 분위기부터 메뉴 구성까지 정말 남달랐습니다. 특히 방송에서 박세리 님이 극찬했던 가리비 관자 버터구이는 맛보자마자 바로 감탄이 나올 정도로 특별했답니다.

 

한국적인 색채와 퓨전 요리가 어우러진 맛집

카나비는 흔한 맛집과는 달리 메뉴마다 독특한 개성을 더했어요. 그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메뉴는 역시 가리비 관자 버터구이였는데요, 관자의 탱글한 식감과 풍성하게 배어난 버터 향이 입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관자는 자칫 질기거나 너무 부드러워 식감을 살리기 어려운데, 카나비는 그 균형을 완벽하게 잡아냈어요. 덕분에 관자 하나만 먹어도 만족감이 대단했습니다. 왜 박세리 님이 방송에서 극찬했는지 직접 먹어보니 공감이 갔어요.

이외에도 오징어 먹물 멘보샤, 기네스 흑맥주 소갈비찜, 치즈 떡볶이 같은 퓨전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색다른 매력의 오징어 먹물 멘보샤, 꼭 드셔 보세요

카나비의 또 하나의 매력 메뉴는 바로 '오징어 먹물 멘보샤'였습니다. 일반적인 멘보샤는 새우살을 주재료로 하지만, 이곳은 오징어 먹물을 넣어 색다른 맛과 식감을 만들어 냈더라고요. 한 입 베어 물자마자 오징어 특유의 담백한 향이 퍼지면서 어묵 같은 쫀득한 식감이 정말 중독성이 있었습니다. 특히 색감부터 까맣고 독특해서 사진 찍기에도 아주 좋았습니다.

 

흑맥주 소갈비찜, 치즈 떡볶이까지 다양한 취향 저격 메뉴

흑맥주를 활용한 기네스 흑맥주 소갈비찜 역시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흑맥주 특유의 깊고 풍부한 맛이 소갈비와 어우러져 독특하면서도 풍미가 좋았어요. 적당히 달달하고 짭짤한 맛이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스타일이라 가족 단위로 방문해도 손색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치즈 떡볶이는 특별히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옛날 학교 앞에서 먹던 추억의 맛이 떠올라 반가웠답니다. 카나비만의 레트로 감성을 담은 메뉴였어요.

 

용산 삼각지역 근처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아요

 

카나비는 삼각지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3분 거리(229m)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뛰어났습니다. 회사원분들이 점심시간이나 퇴근 후에 방문하기도 좋고,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하기에도 딱 좋았어요.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아늑한 분위기여서 편안하게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방문 전 꼭 알아두면 좋은 정보

영업시간은 평일은 11:30~22:00이며, 15:00~17:00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이 시간대를 피해 방문해야 합니다. 주말에는 23시까지 운영되어 조금 더 여유롭게 방문할 수 있고요. 예약도 가능하니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더욱 편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62길 55, 4층
📌 예약 전화 : 0507-1496-5612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 싶었어 브라이언 단골집으로 유명해진 카나비! 용산 맛집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이미 SNS에서도 핫한 만큼 한 번쯤 방문해서 다양한 메뉴를 경험해 보세요.

혹시 여러분은 카나비에 방문한 적 있으신가요? 어떤 메뉴가 가장 맛있었는지 댓글로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출처: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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