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최근 TVN STORY의 예능 프로그램 ‘여권 들고 등짝 스매싱’에서 방송인 줄리안과 그의 가족이 한국의 다채로운 맛을 즐기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23회 방송에서 등장한 지리산 산나물 비빔밥, 건강버섯탕, 더덕 산나물전까지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맛집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는데요. 바로 마포구 공덕역 인근에 위치한 ‘채담화’가 그 현장입니다.
이 글에서는 채담화가 어떤 곳인지, 줄리안 가족이 왜 이곳을 찾았는지, 그리고 실제로 방문했을 때 맛볼 수 있는 대표 메뉴들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평소 산나물 요리나 건강식을 좋아하는 분은 물론, 방송에 나온 맛집을 직접 찾아가 보고 싶은 분들께 도움 될 내용이 가득하니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채담화는 어디에 있을까
‘채담화’는 서울 마포구 공덕역 1번 출구로 나와 약 300여 미터 거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변에 회사가 많고 교통이 편리해 업무차 들르거나 약속이 있을 때 방문하기에도 무척 좋습니다. 실제 주소는 서울 마포구 독막로 311, 지하 1층이며, 간판이 크게 보이지 않아 처음에는 찾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가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길 찾기를 통해 천천히 접근해 보세요.
전화번호는 0507-1388-5666으로, 예약 및 문의가 가능합니다.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고 있으며, 중간에 14시 30분부터 17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식사 계획을 세울 때는 이 점을 꼭 참고하시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 주문 가능 시각은 점심 13시 50분, 저녁 20시 20분이니 늦게 방문하실 분들도 시간을 잘 맞추면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에 나온 이유는
TVN STORY의 ‘여권 들고 등짝 스매싱’은 다국적 가족들이 한국의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줄리안 역시 벨기에 출신 방송인으로, 한국 생활에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새로운 맛을 찾는 것을 즐긴다고 알려져 있죠. 프로그램 23회에서는 지리산에서 공수한 산나물을 활용한 특별한 한상차림이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습니다.
줄리안과 가족들은 직접 산나물을 곁들인 비빔밥과 버섯이 가득 들어간 탕, 그리고 고소하고 바삭하게 튀겨 낸 전 등 건강식을 한껏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방송에 나온 식당이 궁금해진 분들은 채담화가 어떤 메뉴를 선보이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대표 메뉴 1: 지리산 산나물 비빔밥
채담화에서는 지리산 자락에서 채취한 다섯 가지 산나물을 활용한 비빔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 나물들은 그 시기에 가장 신선하고 상태가 좋은 것들로 엄선해 가져온다고 해요. 곰취·취나물·곤드레·방풍·고사리 등 계절마다 조합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만, 대체로 식감과 풍미가 살아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빔밥 위에 얹어진 산나물들은 열을 오래 가하지 않고, 본래의 식감과 맛을 최대한 살려서 조리해 줍니다. 고소하면서도 살짝 씁쓸한 산나물 특유의 풍미가 밥과 고추장 양념에 잘 어우러져, 건강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완성하죠. 평소 나물 반찬을 그리 좋아하지 않던 사람도, 채담화의 비빔밥을 맛본 뒤에는 산나물에 대한 인식이 바뀔 정도로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대표 메뉴 2: 건강버섯탕
비빔밥과 함께 꼭 맛봐야 할 대표 메뉴가 바로 건강버섯탕입니다. 느타리, 팽이, 만가닥, 백목이버섯 등 각종 버섯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 국물부터 진하고 깊은 향이 특징입니다. 버섯 특유의 감칠맛과 구수함이 우러난 탕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합니다.
함께 제공되는 겨자 간장소스에 버섯을 찍어 먹으면 또 다른 별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탕 자체는 맑고 깔끔하지만, 겨자 소스가 톡 쏘는 맛을 보강해주므로 ‘다른 양념 없이도 충분히 맛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매콤·짭짤한 요리에 지쳤을 때, 속을 달래는 데 제격입니다.
대표 메뉴 3: 더덕 산나물전
바삭하게 부쳐 낸 전은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지기 어려운 별식인데요. 채담화에서는 더덕과 산나물을 적절히 배합해 고소함과 쌉싸래한 풍미를 동시에 잡은 전을 제공합니다. 더덕이 가진 특유의 씹는 맛과 쓴맛을 제거하기 위해 숙련된 조리 과정을 거쳐, 전이 완성됐을 때에는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전은 흔히 알고 있는 해물파전이나 부추전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데요. 기름을 너무 과하게 사용하지 않아 느끼함이 덜하고, 산나물의 은은한 향과 더덕의 살짝 단맛이 고루 어우러져 한층 깔끔합니다. 전용 양념간장에 찍어 먹으면 더덕의 향이 제대로 살아나니,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맛보시길 권합니다.
기타 메뉴와 분위기
채담화는 이 밖에도 레드와인을 활용해 구운 청매실 안심구이, 한우 버섯 불고기, 매콤 갑오징어 볶음 등 여러 육류·해산물 요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우 버섯 불고기는 부드러운 고기에 버섯 향이 배어 더욱 풍미가 좋고, 매콤 갑오징어 볶음은 입맛을 돋우는 매콤한 양념이 특징이라 인기 메뉴로 꼽힙니다.
가게 내부는 모던한 분위기에 좌석 간격이 비교적 넓어, 조용히 식사나 모임을 즐기기에 편안합니다. 격식을 갖춘 메뉴부터 가벼운 식사 메뉴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어 직장 회식은 물론이고 가족 모임, 기념일, 손님 접대 자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채담화를 즐기는 팁
채담화의 메뉴는 대체로 담백한 맛과 신선한 재료가 매력적입니다. 산나물이나 버섯처럼 건강에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만큼, 든든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한 끼가 가능하죠. 개인적으로는 지리산 산나물 비빔밥과 건강버섯탕을 같이 주문해 한상으로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밥과 국, 그리고 다양한 소스가 함께 나오기 때문에 맛의 밸런스가 잘 맞고, 소화에도 좋습니다.
만약 더듬이처럼 살짝 씁쓸한 풍미를 좋아한다면, 더덕 산나물전도 함께 주문해 보세요. 고소한 튀김옷과 더덕 특유의 향이 어우러져 입맛을 한층 돋울 수 있습니다. 또, 바쁜 점심시간에는 식사를 마친 뒤 커피를 마시며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습니다.
영업시간, 전화번호,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1:00
21:00 (브레이크 타임 14:3017:00 / 라스트 오더 13:50, 20:20) - 전화번호: 0507-1388-5666
-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311 지하 1층 (공덕역 1번 출구 도보 약 329m)
결론
‘여권 들고 등짝 스매싱’에 소개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채담화는, 단순히 유명세를 넘어서 음식 자체의 품질과 신선함으로 재방문율이 높은 편입니다. 지리산에서 직접 공수한 산나물, 다양한 종류의 버섯, 그리고 깔끔한 한식 요리가 어우러져 누구에게나 편안한 밥상을 제공합니다.
방송을 보고 찾아간 관광객이나 현지인, 주변 직장인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역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메뉴 구성이 아닐까 싶은데요. 특별한 날 기념식사로도, 가벼운 점심 모임 장소로도 활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혹시 이미 다녀오셨다면 어떤 메뉴가 가장 인상 깊었는지 궁금합니다. 댓글로 여러분의 후기를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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