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 고향 k 맛있을지도 경주, 빅마마 이혜정도 반한 참가자미 물회·기름가자미 찌개 맛집

6시 내 고향 k 맛있을지도 경주 편을 보다 보면, 의외로 우리 주변에 숨겨진 맛집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특히 음식 전문가로 유명한 빅마마 이혜정이 “참 잘 골랐다”며 칭찬한 곳이라면, 누구라도 한 번쯤 가 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죠. 오늘은 경주에서 ‘가자미 요리’로 입소문이 난 대구회센터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경주는 신라 천 년의 고도(古都)로, 불국사·석굴암 같은 세계문화유산뿐 아니라 감포항, 문무대왕릉 등 다채로운 해안 풍경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대구”라는 이름을 단 횟집이 있다는 점이 재미있어요. 혹시 식당 주인이 대구 출신인가 싶지만, 실제 이름은 그냥 오래전부터 불려 오던 간판이라고 합니다. 위치는 경주시 감포로 2길 111-1에 있으며, 인근에 바다와 방파제가 있어 드라이브 삼아 들르기에도 좋습니다.

빅마마 이혜정도 반한 가자미 요리의 매력

많은 분들이 “생선요리 = 비릴 것 같다”라는 선입견을 갖곤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맛보는 참가자미 물회나 기름가자미 찌개, 가자미 구이 등은 비린내 대신 신선함과 감칠맛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실제로 KBS <6시 내 고향> 프로그램 안의 ‘k 맛있을지도, 경주 편’에서도 해당 가게가 소개됐는데, 그때 빅마마 이혜정이 방송에서 극찬을 남겼다고 해요. 만약 여러분이 평소 가자미를 낯설게 여겼다면, 여기가 그 고정관념을 깨 주는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1) 참가자미 물회의 깔끔한 새콤함

가자미 가운데서도 ‘참가자미’는 살이 단단하고 씹는 맛이 확실한 편입니다. 이곳 대구회센터에서는 눈앞에서 바로 손질한 참가자미 회를 새콤달콤한 초고추장 육수와 함께 내어 주는데, 입안에서 퍼지는 상큼함이 더위를 날려 주기에 제격이에요. 일반 물회와 달리, 식초와 초고추장의 비율을 달리해 단맛보다는 새콤 매콤한 느낌을 살렸다고 합니다. 야채가 듬뿍 들어가고, 참기름이나 깨를 토핑해 곁들여 먹으면 금세 한 그릇 뚝딱하게 됩니다.

영덕·포항 등 다른 지역 가자미와 달리, 경주 앞바다에서 잡히는 가자미는 육질이 좀 더 부드럽고 광어에 비해 지방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래 씹어도 비린 맛이 거의 없고, 회 상태로 먹었을 때 깔끔함이 뛰어납니다. 방송이나 인터넷 후기를 보면, “물회 국물까지 싹 비울 정도로 중독성 있는 맛”이라며 칭찬 일색이죠.

 

2) 바삭하게 구워낸 가자미 구이

구이로 즐기는 가자미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얇은 살점 속에 은은한 단맛과 함께 고소함이 살아 있어요. 생선구이를 썩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신선한 가자미는 “가시를 발라 먹기 번거롭다”라는 불편을 감수할 만큼 풍미가 좋다고 말하곤 합니다. 특히 이곳은 두툼한 소금을 뿌려서 천천히 구워 내는데, 표면이 노릇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정성과 기술이 필요한 방식이라 해요. 덕분에 껍질 부분의 바삭함과 속살의 촉촉함이 동시에 살아납니다.

혹시 “가자미는 가을·겨울이 제철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계절마다 지방 함유량에 약간 차이가 있을 뿐, 기본적으로 1년 내내 꾸준히 맛볼 수 있는 어종입니다. 다만, 잡히는 시기나 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미리 확인해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3) 반건조 기름가자미로 끓인 얼큰 찌개

“기름가자미 찌개”는 살짝 말린 가자미를 사용해 끓이는 방법이 독특합니다. 생물 가자미보다 질감이 쫄깃해지고, 육수에 잘 녹아들어 한 숟갈 뜨면 얼큰하고 깊은 맛이 느껴진다고 하네요. 가자미는 원래 지방이 많지 않지만, 건조 과정을 거치면 고소함이 배가된다고 합니다. 이 찌개를 먹어 본 분들 중에서는 “얼큰함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생선탕”이라고 극찬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반건조 생선은 살점이 쉽게 부서지지 않아, 국물에 오래 담가 두어도 씹는 맛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게다가 가자미는 저열량·고단백 식품이어서 부담이 덜하고, 콜라겐 함량도 꽤 높다고 알려져 있죠. 그래서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에도 속이 가볍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만약 안주로도 즐기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듬뿍 넣고 칼칼하게 끓여서 소주 한 잔과 곁들이는 것도 추천할 만합니다.

 

방송 후 뜨거운 반응, 직접 확인해 보세요

이처럼 대구회센터는 참가자미 물회부터 기름가자미 찌개, 가자미 구이까지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곳으로, KBS <6시 내 고향>과 ‘k 맛있을지도 경주’ 특집을 통해 전국적 관심을 받았습니다. 물론 방송에 소개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내 입맛에 맞는 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가자미 맛집”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식당 이용 시 혼잡할 수 있으니, 주말이나 연휴에는 미리 시간을 확인하시면 더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찾아갈까요?

가게 주소는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로 2길 111-1입니다. 내비게이션에 “대구회센타” 혹은 “대구 회센터”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주차 공간은 가게 앞쪽에 마련되어 있지만, 관광객이 많은 시즌에는 주변 노상주차를 안내받을 수도 있습니다. 근처에 감포항이 있어 바다 풍경까지 즐길 수 있으니,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맛도 보고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가자미, 알고 보면 건강에도 좋은 생선

가자미는 지방이 적은 흰살생선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으로도 자주 언급됩니다. 게다가 비타민 B나 미네랄도 꽤 풍부해 피부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죠. 물론 음식은 맛이 우선이겠지만, 몸에도 이로운 성분이 가득하다는 걸 알면 더욱 마음 편히 즐길 수 있게 됩니다.

혹시 계절이나 어종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으니, 방문 전에는 전화로 문의하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격도 시세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으니,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미리 물어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마무리하며

경주는 다양한 역사 문화유적과 함께 지역 특산물로 이룬 음식 문화가 잘 발달한 곳입니다. 평소 볼거리 중심으로만 여행했다면, 이번에는 바닷가에서 전해지는 신선한 해산물과 토속 음식을 경험해 보는 건 어떨까요? 빅마마 이혜정이 인정할 정도면 분명 평범한 맛집은 아닐 테니, 마음에 드신다면 한 번쯤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 혹시 여러분은 이미 경험해 보셨나요? 방문 후 느낀 점이나 추천하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 주세요. 다른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생생한 후기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출처: kbs 6시 내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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